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구조적 성장 국면인 '페이즈3'에 진입했다. 과거 중국과 미국·일본 중심의 성장을 넘어, 이제 유럽과 중동, 중남미로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고 유통 채널 또한 온라인에서 현지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품군 측면에서도 기존 기초화장품 외 더마, 선케어, 헤어·바디케어 등으로 확장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침투율이 28.7%에 달하고, 모건스탠리는 올해 미국 시장 매출이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K-뷰티가 특정 트렌드나 지역에 쏠리지 않고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대중화 단계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 브랜드들은 각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