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뷰티 시장에서 'RX'를 전면에 내세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피부과학 기반의 연구개발과 전문성, 그리고 임상 데이터를 강조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새로운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는 'Cosmetics'와 'Rx(처방전)'의 합성어인 브랜드명처럼 다양한 피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34개국 400만 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를 분석해 개발된 '더 RX' 라인은 피부 자극, 건조, 잡티,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13종의 유효 성분 중심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라인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펩타이드 중심 RX 제품 판매가 증가했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시장에서는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대웅제약 기반의 이지듀RX, LG생활건강의 CNP Rx 또한 전문성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 중입니다.
이러한 'RX' 트렌드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뷰티는 과학적 근거와 개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